1달러 모금 시민운동···단요가센터 '지구의 날' 캠페인
미 전역에 있는 200개 단요가센터가 ‘1달러의 깨달음, 지구 시민운동’을 전개한다. 지구의 날(322일)을 맞아 시작되는 캠페인은 지구 환경보호, 기아와 질병 추방, 전쟁 종결 등을 위해 매달 1달러씩 기부하는 시민운동이다. 유엔 비정부기구(NGO)인 국제뇌교육협회(IBREA·회장 이승헌)가 주최하며 모금액은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에 전달된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2000만명의 자연보호론자들이 모여 최초의 대규모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전승배 단센터 미주본부사장은 “1달러가 아무 것도 아닐 수 있지만 1억명이 매월 1달러를 모으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된다”며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모금에 동참하고 싶은 이들은 가까운 단요가센터를 찾거나 웹사이트(www.ibrea.org)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환 기자 joonlee@koreadaily.com